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문단 편집) ==== 엉망진창인 스토리 ==== '''이 영화를 크게 망친 가장 큰 문제점이자, 흥행실패의 최대원인'''이다. 최소한 단순 스토리 라인이라도 가지고 있던 전편들과 달리 복잡하고 설정 맞추기식의 스토리를 집어 넣으려다가 설명이 부족해지고 뜬금없는 전개가 많아졌다. 이때문에 액션으로 이어지는 개연성도 부실해지는 원인이 되었으며, 애초에 개연성은 물말아먹은 듯한 스토리 때문에 이런거 신경 안쓰는 일반 관객이라도 실소가 다 나올 수준. 스토리에서 가장 크게 혹평받는 부분은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옵티머스 프라임]]이 악당이 되어서 큰일을 저지를 것처럼 광고했지만 악당으로 딱히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가히 [[악마의 편집]] 수준. 게다가 팬들이 예고편에서 제일 기대한 장면인 범블비와 옵티머스의 대결은 '''3분 남짓'''으로 끝나버린다.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 옵티머스의 세뇌가 풀리는 과정도 한심하기 그지 없다. 쿠인테사에게 세뇌되어 [[네메시스 프라임]]이 되었던 옵티머스는 범블비를 죽이기 직전 갑자기 목소리를 되찾은 [[마사 켄트#s-2.2|범블비의 외침에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뜬금없이 케이드가 엑스칼리버를 소환하여 옵티머스를 구한다. 영화의 부제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가 아니라 인간인 '''[[케이드 예거]]'''. 작중에서 케이드를 기사라고 띄워주긴 했지만, 진짜로 엑스칼리버를 소지하고 고대의 사이버트로니안 기사들이 케이드의 검을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그에게 충성하는 장면은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방금까지 고대 기사들과 싸우던 옵티머스는 원래대로 돌아온 후 '''"다시는 종족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한 마디만으로 기사들과 한 편이 되었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트랜스포머 팬은 물론이고 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을 향해 "로봇이나 구경하러 온 멍청이들이니까 이래도 상관 없어."라며 조롱하는 것과 다름 없는 장면들을 집어넣어 놨다. 인류 역사에 트랜스포머들이 개입했다며 설정을 어거지로 끼워넣으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삽화들이 공개되는데, 어이 없게도 중세 시대인데 트랜스포머들은 트랜스포머 1, 2, 3편 21세기 변신모드의 트랜스포머들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중세 유럽 전장에서 옵티머스가 피터빌트 트럭을 스캔한 어이 없는 모습으로 우뚝 서있는 것.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스타스크림까지 F-22를 스캔한 로봇모드로 중세 전장에 버티고 서있다. 일개 팬이 포토샵으로 합성해도 이보다는 나을 지경이다. --미래에서 온 트랜스포머들-- 이외에도 '''[[지구]]의 핵이 사실은 [[유니크론]]이었다'''라는 설정 또한 심히 뜬금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사실 해당 설정은 [[트랜스포머 프라임|얼라인드 세계관]]도 그대로 사용한 선례가 있는 데다가[* 그러나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개연성적으로도 [[유니크론]]을 지구로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다가 애초에 작품 평이 워낙 좋아 이 부분에 관한 비판은 없었다. ], 트랜스포머들이 왜 계속 지구에 오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때문에 별 이상할 것 없는 설정이다. --그냥 갖다 쓴거다-- 그러나 형편없는 개연성이 이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탓에 뜬금없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제작 초기에 시나리오 작가가 아이언맨 1 작가였다.[* 아이언맨 1의 각본은 나쁘지 않았지만, 아이언맨은 원래 각본가가 매우 형편없는 각본을 짜냈고 감독인 [[존 파브로]]와 주연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 재구성해서 만든 것이다.] 문제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한 사람이 아닌, 총 '''13명의 작가'''들을 모아놓고]]~~아서 왕 이야기가 나와서 작가도 원탁 기사의 숫자만큼 모은 마베 감독의 쓸데없는 디테일~~ [[조별과제|각자 시나리오를]] [[릴레이 툰|짜라고 시킨 것]]인데, 그 중 괜찮은 하나만 선별하면 그나마 괜찮았을 것을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 에너존|이 13개의 시나리오를 짬뽕했다.]]'''--대체 왜 이런 판단을 한것이지??-- 때문에 창조주, 기사단, 아서왕, 네메시스 프라임, 윗위키단, 오래전부터 인류를 도와 온 트랜스포머 등 각각의 시나리오마다 자리 잡혀 있던 핵심 요소들을 무작정 모아놨으니 이야기가 최소한의 일관성마저도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